[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지난 8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여성조직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서농협 부녀회원과 주부대학동창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여성조직의 친목도모는 물론 우리 농산물 판매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강서농협 여성조직은 산지농협의 땅콩을 예약주문 판매했으며, 땅콩판매 수익금은 조합에서 생산한 ‘경복궁쌀’을 구입해 연말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명철 조합장은 “둘레길 걷기대회는 2014년 시작돼 올해 6회째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여성조직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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