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교사,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즐거운 책놀이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기)은 지난 10일 청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방과후과정담당교사와 초등돌봄전담사 25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즐거운 책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과정담당교사와 초등돌봄전담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로 발달단계에 적합한 동화책을 활용한 독서놀이를 통해 아동의 집중력을 높이고, 독서에 흥미를 줄 수 있는 활동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마음열기 몸열기 놀이로 연수를 시작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동적 독서놀이의 방법을 실제 동화책을 활용해 실습했다. 충분히 좋은 엄마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맘뜨락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놀이의 주체가 되는 과정을 체험해 가는 연수였다.

연수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와 초등돌봄전담사들은 “오후에 학생들이 조금은 산만해지고 지칠 수 있는 시간인데 재미있는 동화책 놀이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능동적인 독서 의욕을 기르도록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한 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의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나눔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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