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역 경험 풍부…세종시 완성 큰 역할 기대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등 시정 3기를 이끌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조상호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조 부시장은 이날 임용장을 받은 뒤 현충탑을 참배한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조 정무부시장(49)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세종시장 비서실장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며 이춘희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도왔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지내는 등 국정경험이 풍부하고 정치권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다.

정책기획 전문가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개발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세종시 현안에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세종시는 조 정무부시장이 대국회 활동 등 정치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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