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7일 금융사업본부 신어지점(구 김해공판장지점)을 경남 김해시 분성로 559번으로 이전하고 확장이전 기념 개점식을 가졌다.

신어지점(지점장 이재신)은 1996년 12월 김해공판장 간이지소로 시작해 2011년 김해공판장지점으로 승격했으며 지난달 23일 농협경남지역본부로부터 명칭변경과 이전 승인을 받아 30일 영업을 개시했다.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계획에 맞춰 향후 김해축산물공판장 폐쇄가 결정됨에 따라 김해축산물공판장 내에서 영업을 해오던 김해공판장지점을 이번에 181㎡ 규모의 신어지점으로 확장·이전하게 된 것이다.

기존 김해공판장지점은 김해축산물공판장 내에 위치해 신규고객 확보와 물량증대에 구조적인 한계를 갖고 있었다. 

신어지점은 가시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차선 도로변에 자리를 잡았으며 기존 영업점과는 100m 가량 떨어져 있어 기존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신규고객을 창출한다는 계획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재신 지점장은 “안락하고 쾌적한 금융점포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신어지점은 전 직원이 화합해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사업물량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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