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0일 서영암농협 친환경쌀 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농산물 판매 확대와 상호교류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농기계(지게차)를 전달했다.   

또 최근 세 차례 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태풍피해복구자금도 전달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8월 22일 서영암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서영암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고구마 등 농산물 판매를 통해 도시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와 태풍피해복구자금 전달은 자매결연 농협인 서영암농협을 직접 방문해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진정한 도농교류를 통한 상생을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박준식 조합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보낸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앞당기고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도시농협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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