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동시 확산이 우려되면서 축산농가 차원의 선제적 방어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의 공식 한국지사인 한국카처㈜(대표이사 황영권)는 축산농가의 위생관리와 방역을 위한 필수장비로 카처 냉·온수 고압세척기를 제안했다. 

한국카처에 따르면 중형급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HDS 10/20-4M’의 경우 3피스톤 펌프기와 4극 전기모터가 내장된 수냉식 모터를 장착해 시간당 최대 1000리터의 물을 30~200바(bar)의 압력으로 분사할 수 있다. 

또한 사용목적에 따라 물 온도를 20~15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농장 내 가벼운 오염물질이나 유기물, 흙먼지 등은 저온의 냉수를, 각종 바이러스 살균시에는 고온의 온수를 사용하면 화학약품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세척제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소량만 투입하면 돼 친환경적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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