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서천군의회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성국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장을 비롯해 서천군 관내 식품·공중위생업, 소상공업 등 민생경제 분야 단체장 12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군 주요 민생경제 관련부서인 민원봉사과와 지역경제과의 주요 정책 안내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가건물 노후화로 인한 소방·위생·안전 위협요소 제거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은 “서천군의 지역 민생경제 분야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소상공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서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민생경제 분야는 여성단체, 청년, 농업, 산림축산, 수산분야에 이은 여섯 번째 각 분야별 직능단체와의 정책간담회로, 서천군의회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설정·지원하기 위해 각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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