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화순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은 한천면 모산리에서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천면 모산리 소재 3필지 1344평을 DSC부지로 취득하고 지난 7월 건축물 사용 승인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하게 됐다.

능주농협 벼 건조저장센터 총 사업비는 23억3600만원으로 화순군 보조 15억원, 농협중앙회 1억5000만원, 농협자부담 6억8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건조저장센터는 벼 보관 사일로 500톤 규모 3기, 건조기 30톤 규모 2기 등과 최대 3만7500포대 보관 능력의 일관체제를 갖춰 수확기 산물벼 매입 확대를 통한 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종진 조합장은 “최고의 미질 유지를 위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건조저장시설 규모화로 농가 벼 매입입량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화 편의성을 제공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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