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총국장 강희상)은 ‘인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29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삼 농작물재해보험은 인삼(2년 근 이상)의 태풍,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우박 등과 같은 재해와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한다.

또 해가림시설의 경우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더불어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줘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 무사고 농가와 폭염 대비 관수시설 설치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하는 등의 정책으로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북인삼농협이나 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전북인삼농협(진안본점, 전주지점, 고창지점 등 3개소)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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