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길경민 기자]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다음달 15~17일 3일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가장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축제로 새롭게 준비되고 있다.

과일을 주인공으로 해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기는 가족놀이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果족놀이터’를 키워드로 해 어린이가 호감을 느낄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해 3040 엄마·아빠가 아이들 손을 잡고 과일축제에 놀러오도록 재미있게 연출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EBS 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뿡뿡이와 번개맨’ 공연이 있다.

행사운영에서도 세심하게 보완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런웨이 형태의 초대형 무대를 조성,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규모 과일놀이터인 과일랜드도 조성된다.   

더불어 대표과일관을 통해 우리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있는 과일을 소중하게 가꾼 과수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는 장을 마련한다.

우수한 국산 과일을 재배한 농업인들의 과일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에선 노래자랑, 공연, 쿠킹쇼 등 각종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 유튜버를 위한 프로그램과 꼬마사과농부 체험, 과일장터 등 맛있고 영양 많은 우리 과일을 중심으로 흥겨운 잔치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