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는 최근 진안군 부귀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성 모(71세) 어르신 농가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세가 많아 몸이 불편해 생계가 힘든 어르신께서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농촌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지역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들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살고 있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종옥 조합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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