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목우촌이 최근 출시한 축산물 가공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1일 출시한 ‘너에게 꼬치다’ 소시지 제품이 출시한지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 10만개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편의점 안주와 일상 간식을 주로 구매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출시한 너에게 꼬치다는 원재료로 국내산 돼지고기가 89.2%가 들어가 깊은 맛을 자랑하며 발암물질인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콜라겐케이싱을 사용해 식감이 뛰어나 편의점을 찾는 혼맥족들의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너에게 꼬치다는 이달 말까지 GS편의점에서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시지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산 오리로 만든 제품 또한 눈길을 끈다.

목우촌은 최근 1인가구를 겨냥해 ‘오리롤슬라이스햄’, ‘오메가3 오리훈제 슬라이스’, ‘오리스테이크’ 제품을 출시했다.

오리롤슬라이스햄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24시간 저온숙성 후 1.5mm 두께로 얇게 썰어 만든 제품으로 밥 위에 얹어 한 입에 싸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밥반찬용으로 좋다. 특히 조리가 간편한 장점이 있어 캠핑이나 나들이객들에게 최적이다.

오메가3 오리훈제 슬라이스는 기존 400g으로 판매하던 제품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180g으로 줄여 소단량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참나무로 훈연한 오리고기에 식물성오메가3를 함유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오리스테이크’는 24시간 저온숙성한 베이컨 타입의 제품이며 5mm 두께로 다른 슬라이스 제품보다 두꺼워 풍부한 육질로 깊은 풍미의 식감을 자랑한다.

곽민섭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오리고기는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너에게 꼬치다 제품은 다음달까지 판매처를 확대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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