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미국 뉴욕 마운트세인트빈센트칼리지에서 열린 2019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언십에서 한국 건강식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언십에는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했다.

aT는 경기장 내 케이-푸드 홍보관을 통해 체력소모가 많은 선수들을 위한 홍삼, 연근스낵, 오미자 음료, 고구마말랭이, 곤드레 등 한국의 건강식품을 적극 소개했다. 특히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연근스낵’은 자연산 식품을 선호하는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관을 찾은 데이비드 씨는 “경기를 준비하며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오늘 맛본 연근스낵과 고구마제품이 제격이다”고 말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미국 내에서 간식처럼 먹는 과일과 채소 시장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한 농식품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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