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7~11일까지 임원 및 각 영농회별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마을회관에서 하반기 영농회 순회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4개리(고산1리~2리, 용수리, 산양리) 영농회를 대상으로 1일씩 순회하면서 소속 영농회별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 수렴,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마련됐다.

또 소식지 자료를 중심으로 올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내용과 가을장마 및 태풍피해에 따른 피해신고 절차와 특별지원 관련 사항, 채소가격안정제사업,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내년산 보리계약재배 방법, 창립50주년 기념 조합원 어울림한마당 대축제 개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고영찬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과의 대화 기회를 늘려서 소통을 통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꾸준한 사업신장과 조합원에게 편익제공 및 소득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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