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브랜드감귤대학 제14기 수료식’이 최근 감귤연구소 감귤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외부인사와 제14기 수료생, 각 기수별 동창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명의 수료생에게 수료패를 수여했다.

브랜드감귤대학은 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명품 감귤생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 유관기관, 대학 등 국내외 최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생산에서 유통, 시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의 6개월 과정의 전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제14기 입학생을 맞은 브랜드 감귤대학은 이날 수료식으로 총 674명의 명품 감귤생산 정예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을 비롯,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상, 공동대학장상 등을 6명의 수료생에게 수여했다.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현철 수료생은 브랜드감귤대학 ‘시설재배 분임조’에서 과제수행 과 발표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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