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치는 농협중앙회 공동방제단을 찾아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6년부터 모금돼 온 방역지원 기금 6200만원을 축산 관련 긴급 재난 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ASF 발생으로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공동방제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에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 임직원분들이 밤낮으로 살처분 현장과 방역 초소에 투입되면서 매우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국민과 축산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방제단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추후 ASF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피해지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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