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나를 변화시키는 축적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능력을 제고하고 국내·외 경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길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신정일 작가의 특강과 강원국 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 교수의 ‘글쓰기 노하우’ 강좌도 진행됐다.  

더불어 조용찬 미중산업연구소장,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 교수의 '무역전쟁과 환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전망'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근 본부장은 “금융전문가들도 필수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다양한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발굴해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창의적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상·하반기 인문학적 소양 함양 교육과 함께 정기적인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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