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군고구마·군밤 무료제공…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청양전통시장 ‘토요장터·별자리야시장’이 7회차 운영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남 청양전통시장상인회가 시장 활성화와 지역홍보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한 ‘2019 토요장터․별자리야시장’이 지난 26일 7회차 운영을 끝으로 인기리에 폐막했다.

토요장터와 별자리야시장은 지난 7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청양장날 제외) 매 주말 열렸으며, 특히 폐막일 행사는 생맥주 페스티벌, 경품추첨, 화려한 공연, 군밤·군고구마 무료 나눔행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토요장터와 별자리야시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 판매 외에도 충남도립대학생들의 마사지 및 네일아트 재능기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가움을 샀다.

토요장터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밤, 표고버섯 등 칠갑마루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고, 별자리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과 이벤트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청양시장상인회는 26일 방문객들에게 생맥주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분위기를 돋웠다.

명노우 회장은 “토요장터와 별자리야시장을 일곱 차례 운영하면서 청양전통시장을 타 지역 관광객에게 널리 알렸다”면서 “우리 시장이 주말 관광형 시장으로서 청양을 대표하는 야행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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