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외 3곳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10월 25일 완주군 봉동읍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3곳을 방문해 오래된 도배 교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

봉사활동은 지역본부, 봉동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지역의 도배 업체,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도움을 받은 이모(94세) 씨는 “집에 도배를 한지가 오래돼서 걱정했는데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전화를 하니 농협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도배도 해주고 집 청소도 해줘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 계층 농업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촌 지역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돌봄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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