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는 지난 10월 24일 열린 제 2차 말레이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축산데이터는 ASF에 대한 학술세션과 더불어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팜스플랜’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축산데이터는 국가공인 가축질병 검사 기관으로 연구소 내 서울대학교, KAIST 출신의 수의학 전문가 집단,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 함께 면역 인자와 질병 발현 상태, 사육환경 등을 종합 분석해 ‘표준 면역상태’ 를 측정하는 면역 지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팜스플랜AMS(ASF특화 개체 면역관리-ASF IMMUNE SUPPORT)’ 시스템을 구축, 이슈가 된 축산테크 스타트업 회사다.

경노겸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면역성 관리 중심의 전염 질병에 관한 근본적인 해법이 화두가 되면서 한국축산데이터가 보유한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돼지 사육 환경이 열악한 여러 동남아 국가에서 전염병에 대항해 ‘팜스플랜’의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현재 말레이시아와는 ‘팜스플랜AMS’ 사용 스케줄에 대해 추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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