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위성영상 활용 농업가뭄모니터링 및 조기경보시스템 도입

서정학 기자l승인2019.11.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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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 마크 미국국립가뭄경감센터 소장이 기념사진 촬영전 악수를 청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경대와 함께 지난달 30일 미국 국립가뭄경감센터, 위성영상기술센터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한 농업가뭄 모니터링 및 가뭄 조기경보시스템 선진기술 발전과 공동 학술․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ROD)을 체결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강수량의 변동성이 커지고 지역적 가뭄발생이 심화되면서 가뭄에 대한 장기계획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와 한경대는 선제적 농업가뭄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위성영상 기반 모니터링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성영상을 분석하는 최신 기술을 농업가뭄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공간적 제한성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위성영상 기반 인프라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마크 소보다(Mark Svoboda) 국립가뭄경감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이 가뭄모니터링과 가뭄조기경보시스템, 가뭄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유전용 농어촌연구원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기술경쟁력에 주춧돌을 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물관리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추후 농업가뭄지도 생성에 관한 영상 분석에 관한 선진 기술을 비롯한 가뭄 조기경보시스템 체계 구축, 가뭄모니터링에 대한 부분별(영상 전처리, 합성, 모니터링, 예측) 기술 교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립가뭄경감센터(NDMC)는 미연방정부와 협력해 미국의 가뭄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위성영상센터(CALMIT)는 미국 링컨대학 자연과학대 소속의 위성영상 및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농업, 천연자원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연구소다.


서정학 기자  sjhgkr@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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