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임업분야 통계조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통계조사의 개선·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2019년 임업통계 조사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가경제조사, 임산물생산비조사 등 임업분야 통계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조사원·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임업통계조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임업인과 직접 소통하는 조사원을 통해 다양한 임가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업통계조사원들에게 ‘청정숲푸드 지정’, ‘산양삼 품질관리’ 제도 등 임업인들을 위한 임업인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조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업통계조사 수행에 따른 우수조사원을 포상하면서 그간의 임업통계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고 임업통계조사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도 하였다.

구길본 임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업현장의 소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현장감 있는 임업통계의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업진흥원은 임업통계조사원과 함께 보다 정확하며 생동감 있는 임업통계를 생산하고, 임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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