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일회성 봉사가 아닌 전 임직원이 1인 1봉사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에게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신성식)은 지난달 31일 ‘2019년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KT&G 신탄진공장은 사내 22개 봉사단(700여명)을 구성하여 전임직원이 1인 1봉사 활동을 통해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쌀, 김장, 연탄, 난방용 텐트 등 월동용품 나눔 릴레이 봉사를 2005년부터 15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헌집을 고쳐주는 ‘사랑 愛 집수리’ 봉사,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 행사, 어르신 목욕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34번의 봉사활동을 통해 총 774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상생의 시간을 함께했다.

KT&G 신탄진공장은 또 KT&G만의 독특한 기부문화인 상상펀드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KT&G만의 자발적인 기부문화다.

신성식 공장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념을 더욱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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