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부안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지난달 29일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광주동신대한방병원(병원장 이영수) 의료진은 계화농협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진단에 따른 맞춤 침, 뜸, 물리치료와 약제 처방 등의 의료 활동을 제공해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의 피로 해소에 기여했다.

또 딘 스튜디오(대표 김천용)에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 촬영을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한방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등을 제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 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