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드레곤시티호텔에서 유럽연합 PO(Producer Organizaton)제도와 국내 조직화 사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가 유럽연합 PO 제도의 이해를, 안재경 농협경제지주 푸드플랜국장이 농산물 유통 공익적 가치의 의미와 생산자조직 육성방안을,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이 국내 광역 조직화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또한 김동환 신유통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은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 김성훈 충남대 교수, 박해근 남해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박성대 옥종농협 상무, 이광형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럽연합의 PO제도에 대한 이해와 국내 조직화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조직화 방안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우리 농업 유통에 근간을 이루는 조직화와 관련해 체계적인 연구와 포럼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해 이론정립과 현장의 변화를 촉구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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