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서울시 교육청을 통해 110개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그 중 11개 초등학교를 선발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7일까지 11차례에 걸쳐 ‘제31회 매일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총 28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던 라이브 클래식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연은 매일유업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리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클래식 1회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선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관객들이 클래식과 연극 등 품격 높은 예술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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