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소외이웃에 돼지고기 전달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이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기부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조합장이 개인적으로 매년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은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도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돼지고기 1000kg을 최근 전달했다. 

이 조합장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과는 양돈업에 뛰어들기 이전부터 맺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화성지부장 시절에는 그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이 조합장은 “화성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주변을 살피다 보니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큰데다 최고 품질의 한돈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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