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피드앤케어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연간 8만톤 규모의 양어사료를 생산·판매 하고 있는 CJ 피드앤케어 인도네시아 법인의 새우양식 대군처 고객 15명이 지난달 말 한국 CJ제일제당센터를 방문했다.

연간 1만5000톤 이상 생산하는 대군처인 이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CJ그룹에 대한 소개와 CJ 피드앤케어 사업현황, CJ사료 제품과 해외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CJ 피드앤케어는 이번 새우양식 대군처 방문을 통해 해외 대군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했던 김성삼 CJ 피드앤케어 인도네시아 아쿠아 R&D 박사는 “인도네시아 새우양식의 중심에 있는 양식장 사장들이 한국을 방문해 CJ 피드앤케어의 신기술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의 안목을 높일 수 있었다”며 “더불어 CJ사료의 우수성과 뛰어난 기술력, 최첨단 연구시설 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박사는 이어 “이번 VIP고객들 방문을 통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특히 VIP고객과 신영수 CJ 피드앤케어 대표와 만남을 통해 새우양식 산업 발전에 대한 진솔한 논의를 나눌 수 있었으며 CJ와 인도네시아 고객들과의 상생관계에 대해 마음속 깊이 인식하고 사업의 동반자로서의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CJ 피드앤케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축산업에 진출, 사료와 축산부분에 있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새우사료 아시아 No.1’ 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최우선 확대 거점으로 삼아 투자, 고객과의 관계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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