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완수)은 최근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협약식과 명예통장, 명예주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마을과 장이 편한 내과(원장 조인종)와 결연을 맺고 조인종 원장을 명예통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이로서 장이 편한 내과는 농촌일손돕기, 현지 농산물 구매, 재능나눔 등 실질적인 교류는 물론 도시와 농촌이 교감하는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조 원장은 “용연마을과의 결연사업으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 교류함으로써 사회공헌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완수 조합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우리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도·농 교류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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