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11월 수상자로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의 원종석·황경란 부부가 선정됐다.

한반도농협 조합원인 원종석 씨는 친환경시설을 이용해 토마토, 오이, 양파, 감자 등을 생산,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는 영월군 주천면을 대표하는 친환경 시설채소 농가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수피와 우분을 발효시켜 직접 유기농 비료를 생산해 토양에 살포하는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원 씨는 한국농업경영인, 배우자 황경란 씨는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등 농업인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익한 영농정보와 영농기술 노하우를 타 농가와 공유하고 보급하는 등 선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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