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농업 ‘마중물’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
장학금 지원·해외농업연수 등
차세대 후계 인재양성 위한
다양한 사업 통해
농업·농촌 가치 제고 ‘온 힘’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업인이 도전정신과 혁신의지를 갖는데 기여하는 대산농촌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진영채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은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요,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이라는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이어 설립된 대산농촌재단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취임해 농업·농촌이 얼마나 우리의 삶과 연계돼 있고, 소중한 가치를 가지는지 실감하고 있다는 진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엘타워에서 개최한 ‘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스스로에게도 큰 의미가 됐다고 밝혔다.

“대산농촌문화상 심사 과정과 심시위원들의 현장 검증과정을 지켜보면서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땀의 가치를 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직접 수상소감을 전할 때는 재단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격려가 되고, 도전정신과 혁신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이어 그는 대산농촌재단은 과거와 현재를 통해 농업·농촌의 희망과 미래를 이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산농촌재단은 대산농촌문화상 사업 외에도 차세대 후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농업연수 사업,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사업, 농촌문화사업, 식생활경험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산농촌재단은 대산 신용호 선생의 설립취지를 잘 받들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이룩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습니다.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저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대산농촌재단은 희망찬 미래 농업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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