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1일 2019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도축장 개선 지원 사업 신청업체 심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도축장 개선 지원 사업 신청업체의 지원 여부를 심의하고 포천농축산(주)은 금속 검출기 설치, 정화조 천막 교체, 고압 세척기 교체, 작업 이송 컨베이어 체인 교체 공사 등 7건에 4147만1585원을, ㈜부광산업은 도축장 지육 레일 설치 공사, 폐수처리장 시설 개선 공사 등 3건에 348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임시이사회에선 보고사항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관련 소송은 최종 기각으로 종결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소송은 지난해 1월 18일 형사소송 관련 고발장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24일 관련 소송에 대해 대검찰청 재항고 사건 기각 통지서를 수신하면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까지 도축장 개선 사업 지원금은 33개 업체에 약 150억원이 지급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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