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협강원본부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최근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강원지방경찰청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원지방경찰청은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장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정문을 개방했다.

이번 장터는 매주 목요일 농협강원본부 앞에서 열리는 목요직거래장터를 그대로 옮겨 운영됐으며, 당일 수확한 신선한 로컬푸드 채소와 과일, 강원쌀, 강원한우, 강원인삼, 국산콩 두부, 화훼류, 춘천시니어제품, 춘천·화천 강소농 제품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로는 처음으로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네이버 블로그 맛집으로 소문난 장터 잔치국수와 빈대떡을 3000원에 판매했으며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했다.

이벤트로는 뽑기 이벤트를 통한 상품증정과 강원쌀 특판행사, 농협카드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장바구니 제공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올해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직거래를 통해 강원도 우수 농·특·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판로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 강원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6월 춘천KBS와 춘천시청, 9월 강원도청에서 운영됐으며 4회에 걸쳐 7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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