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제주 감귤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2019 감귤데이’ 행사가 다음달 1일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아티움에서 ‘2019 감귤데이-겨울이 열릴 즈음 제구감귤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2’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1일은 감귤데이로,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인 고품질 감귤의 의미를 담아 지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감귤의 효능과 활용가치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간 감귤을 사랑해 준 소비자들에게 보은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선 제주감귤을 알리는 홍보행사와 소비자들의 힐링을 위한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개막공연으로는 제주 출신 가수 ‘사우스카니발’의 제주방언 콘서트가 열리며 김창옥 강사의 인문학 강연, 이준형 마술사의 마술공연, 김소현·손준호의 뮤지컬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전시·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감귤 피크닉 포토존’, ‘감귤 마켓’, ‘감귤 뷰티샵’, ‘감귤다방’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동륜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감귤지원단 팀장은 “이번 감귤데이 행사는 감귤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보은행사의 성격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행사에 와서 마음껏 힐링하고, 다양한 감귤의 맛과 기능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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