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무주군(군수 황인홍),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은 지난 7~8일 베트남 하노이 빅씨 마트(Big C Mart)와 메가마트(Mega Mart) 등 대형마트에서 무주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벌여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최근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 반딧불사과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베트남 남부에 이어 북부로 수출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사과에 대한 현지 반응이 생각보다도 훨씬 좋아서 자신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생각이며 베트남이 중심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동열·양승욱 조합장은 “무주 반딧불사과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육질, 그리고 월등한 품질을 자랑한다”며 “향후 베트남을 발판으로 해외 판로를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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