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돼지고기 시식과 소비촉진행사 진행도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지난 7일 지역본부 앞에서 올해 마지막 목요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장터에는 그동안 목요장터를 애용해 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감사이벤트가 진행됐다.

먼저 김장채소 특판전을 열어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우리농산물을 증정했으며, 배추 5망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SAFE 한돈! SAVE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돼지고기 시식과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급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 희망을 주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돈요리(수육, 참스테이크 등) 무료시식과 20%이상 할인판매, 목요장터를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강원농협 목요직거래 장터는 이날 김장채소 특판 행사를 끝으로 폐장에 들어간다.

지난 4월 말에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매주 목요일에 열어 찾아가는 장터 5회를 포함해 총 2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4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실적 2억6800만원보다 50%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직거래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특·축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참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내년에도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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