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6일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에 들어갔다.

고령군에 배정된 공공비축미 물량은 6만7344포대/40kg이다. 매입품종은 삼광, 조평 2개 품종으로 사전에 출하 물량을 배정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다음달 중에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으로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에 대해서는 수매 직후 지급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고령농·여성농·몸이 불편한 농가를 위해 각 지역농협에 수매 지원인력을 지원하고, 톤백 수매 물량 확보를 위한 신규 창고를 계약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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