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관리위원회·대의원회 구성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 제5기 관리위원회와 대의원회 임원 구성이 완료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대의원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현안 타개를 위한 집행부 구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달 14일 임원 선거 공고를 실시해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대의원회 감사를 대의원회 서면의결을 통해 동의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대의원회 의장은 3명의 후보가 경합해 치열한 접전 끝에 지난 12일 강원 원주의 장성훈 대의원이 당선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의원회 개최가 어려울 것을 대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투표율 92%로 성공적으로 선거를 치뤘다.

제5기 한돈자조금 대의원과 관리위원의 임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023년 11월 11일까지 4년이며,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 11일까지 2년이다.

관리위원회는 △경기 박광진(양평), 손종서(이천), 왕영일(포천) △강원 배상건(횡성) △충북 김정우(괴산) △충남 심원용(홍성), 이제만(당진), 최상락(서산) △전북 구경본(진안), 이웅렬(익산) △전남 박주남(해남), 오재곤(장성) △경북 이기홍(군위), 최재철(성주) △경남 오승주(양산), 유기옥(창원) △제주 김재우(제주) 등 선출직 위원 17명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정상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최승철 건국대 교수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등 당연직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