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와 고추 재배기술 교육 25일부터 운영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다가오는 2020년 새해농업설계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추진한다.

농업의 경영전략과 창조적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새해에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주요 식량작물인 벼와 원예작물 고추에 대한 핵심기술과 정보, 유통을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읍·면회의실, 복지회관 등 각 지정교육장을 이용해 총 10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술교육 과정은 벼와 고추 재배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벼 교육은 쌀 품질향상 핵심기술과 병해충방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과 함께 영농시기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내용이 다뤄진다.

고추 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병해충방제, 그밖에 전반적인 재배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또는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팀로 연락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국제농산물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과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가뭄, 태풍 등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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