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달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실용화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실용화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절차 및 방법’과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 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과 사업제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 실용화재단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산업체가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난회 설명회 일정보다 2개월 빠른 22일 제주 벤처마루 대강당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대구 EXCO, 28일 서울 더케이호텔, 다음달 3일 천안 SB플라자, 다음달 5일 익산 실용화재단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업인이나 농산업체,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지난회보다 권역을 확대하고 횟수도 3차례에서 5차례로 늘려 실용화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 및 농산업체가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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