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큰장터’를 열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ASF에 대한 우리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알려 돼지고기 소비 위축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소비위축으로 어려워진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달 한 달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농협서울본부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 인기 부위를 포함해 다양한 부위를 50%(생갈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정배 조합장은 “ASF는 사람에게 절대 감염되지 않고, 국산 돼지는 매우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임에도 불구하고 ASF로 인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려해 양돈농가가 큰 위기에 처했다”며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캠페인과 양돈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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