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동군산농협
의료지원·장수사진 촬영 제공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은 지난 13일 군산 임피향교촌 행복체육센터에서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의료진은 임피·서수·성산·나포면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호흡기내과, 한방과, 흉부외과, 통증의학과, 치매·우울증 검사 등의 의료 활동을 펼쳐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의 피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 딘 스튜디오(대표 김천용)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 촬영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도 본부장은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지친 농촌 어르신들에게 의료진료를 통한 피로 해소와 장수 사진 촬영으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영근 조합장은 “군산 관내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실시됨으로써 많은 조합원들이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많은 혜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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