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전북본부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최근 이틀간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참예우 명품관 앞에서 ‘한돈 안전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더불어 삼겹살 100g당 1420원, 목살 100g당 1300원 등 총 1000kg을 3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ASF 바이러스는 인체에 무해하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돼지고기만 공급되고 있어 안심하고 믿고 먹어도 된다”며 “전북도에서는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와 함께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는 희망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한돈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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