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이 공익사업, 소외계층 지원, 농촌지역 봉사활동, 도농 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유재도 본부장,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사회공헌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하고 60여명의 임직원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병철 단장은 “지역사회공헌단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가진 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은 전북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월급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운영되며 각 법인·사무소별 사회공헌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 공익 실현을 위한 범농협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