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축산농협 안양연합사료는 지난 21일 공장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하고 당면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연식 안양연합사료 의장(안양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경인지역 축산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참여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건전결산이 예상되고 있다”며 “내년도 20만톤 이상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조합의 적극적인 전이용 확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판매물량 19만5000톤 달성과 당기순이익 8억200만원 실현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어 고광섭 부본부장으로부터 11월 현재 사업·손익계획 실적, 축종·형태별 판매 현황, 참여조합 이용실적, 원료 시황과 환율 전망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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