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평창영월정선축협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20일 정선군 신동읍 새비재길 소재 아리하누2호농장(한우)에서 축산탈바꿈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환경개선의 날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하고자 도내 11개 전 축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 및 자발적인 실천 운동으로,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해 농장 주변 식목을 통한 울타리조성,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축사주변 대청소 및 분뇨수거, 악취제거제·환경개선제 공급, 꽃 심기, 소독차량 동원 방역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벽화 그리기 행사는 축사 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외부 경관개선(보이는 냄새 저감)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함용문 본부장은 “축산탈바꿈 축산환경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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