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1300개사가 참가했으며 1620개 부스로 마련됐다.

올해는 식품산업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관을 품목별 테마로 구성한 점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A홀과 B홀은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식품 전시관으로 마련됐으며 C홀에서는 국내 유일의 제빵행사인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이 열렸다. D홀은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렌드관으로 조성됐다.

또한 프리미엄농축수산물전, 강소농대전, 경기도 안심먹거리 G푸드쇼, HMR(가정간편식), 식품포장,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등 푸드 전문 기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식품연구원은 프리미엄 한식 먹거리를 소개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HMR관, 식품포장관, 콜드체인관, 푸드테크스타트업관에서는 미래 식품 트렌드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디저트쇼, 레트로 트렌드관, 차페어, 커피관 등에서는 10~20대가 좋아하는 최신 식품 및 드링크 메뉴로 마련됐다.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진화하는 푸드테크를 조망할 수 있는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가 열렸다.

코엑스 관계자는 “푸드위크는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이마트, 롯데마트, GS25,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식품·외식 유통사들과 해외 15개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일대일 비즈매칭 상담회를 통해 판로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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