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대상' 11곳 선정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G-푸드쇼 2019’에서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11곳을 선정해 ‘농식품 수출탑 대상’을 시상했다.

수출탑 수상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1년간 농산물과 식품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로 경기도농수산물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수상 단체와 업체의 수출 품목은 장미 등 화훼류, 버섯·인삼 등 특용작물, 배·포도 등 과일류 등이다.

수상업체에게는 수출실적에 해당하는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하며 농식품 해외 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내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라오스, 미얀마 등 신남방지역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의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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