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횡성축협한우가 마카오 최대 리조트인 베네치안 리조트 호텔에 입점했다고 최근 밝혔다.

횡성축협한우는 호텔 내 유명 한식 레스토랑인 ‘비스트로 서울’의 신 메뉴로 출시돼 지난 달 초도물량을 필두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하고 있다.

횡성축협은 현재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에 한우를 수출하고 있으며, 태국과 유럽 지역도 협상이 완료되면 바로 수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끝내놓은 상황이다. 

횡성축협한우는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말 매출 200만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등 전 세계에 한우를 홍보하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지난 21일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양국의 최고 한우와 최고 리조트가 만나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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