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이 상생활동 강화를 위한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을 찾았다.

2015년도부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안심축산분사는 5년째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심축산분사 임직원들은 이날 마을 주변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골목, 하천변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과수원 비료 상포, 사과나무 동해 방지와 사과 선별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호진 농협 안심축산분사장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기른 사과를 제 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상생과 화합의 관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